움직이는 이동 광고판 홍보활동 전개
강원도 동해시는 연간 350만명을 수송하고 있는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를 활용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이달부터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에 시의 대표 관광지 및 브랜드 슬로건을 부착하는 ‘움직이는 이동 광고판’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2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을 주 타깃으로 홍보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해시와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동부익스프레스 173대 전 차량 좌석에 동해시 관광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동해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 홍보와 도시브랜드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논골담길과 기존의 무릉계곡, 추암 촛대바위, 천곡천연 동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 대해 움직이는 이동매체인 버스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1000만 시대 조기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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