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제22회 강원도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동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18개시·군 선수 및 임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및 동해시탁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생활체육회, 동해시와 동해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며 개회식은 11일 오후 3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 등 4종목으로 나눠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특히 단체전은 20대부, 선수부, 동호인부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시군 단체전 혼합복식 1·2부 각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 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에게는 상장, 트로피,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단체전 및 개인전(단식, 복식) 각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는 상장,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강원도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될 것”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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