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여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 남동구 모 초등학교 A교감이 지난해 7월 교사들과 모임 뒷풀이를 가진 노래방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여교사 B씨가 신고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A교감은 노래방 회식 자리는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부분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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