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겨울방학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의 구강보건을 위한 아동복지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교육을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후 튼튼한 치아건강 관리를 위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과 구강관리물품 배부 등 개인별 치아관리를 해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의 변화가 가장 많은 시기가 바로 학령기 아동시기인데 이때는 유치와 영구치가 혼합된 상태에서 치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치가 없는 건강한 영구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의 치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동안 적절한 예방조치를 해주거나 구강질환을 초기에 찾아 치료하면 구강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고 학기 중 보다는 방학동안 치아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