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이용 급증 매주 수요일 연장운영
금연클리닉 이용 급증 매주 수요일 연장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5.01.2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 오후 8시까지

강원도 태백시보건소가 흡연자들이 금연 클리닉실 방문이 증가함에따라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들어 금연정책 확대와 일반음식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른 금연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흡연자들의 금연 클리닉 이용 급증에 따라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하게 된다.

금연클리닉은 담배 끊기를 희망하는 시민으로서 등록 후 6개월 동안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금연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 행동요법 및 약물요법(금연보조제 처방), 금단증상 상담 등이 있다.

시 금연클리닉 이용수를 보면 담뱃값 인상이 발표된 9월부터 12월까지의 신규등록자가 1일 평균 8~9명 정도였지만 올 들어서는 평균 15~16명 이상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