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설문조사
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지난해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평가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는 9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정의 임산부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상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교육, 상담,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매월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상담하면 된다.
영양군보건소 김춘화 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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