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치매 조기 발견 지역 내 병원 2곳과 협약
칠곡군 치매 조기 발견 지역 내 병원 2곳과 협약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5.0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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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원활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내 혜원성모병원과 산울림병원 2곳을 치매조기검진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기준 수치이하)가 발생하면 치매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책자 및 홍보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대상자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칠곡/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