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학생 중심 행복한 '충남교육' 만들 것"
김지철 교육감 "학생 중심 행복한 '충남교육' 만들 것"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5.01.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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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교육가족과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설정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향한 날갯짓과 참 지식을 배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진력했다.

또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2014년 쉼 없이 달려온 충남교육청이 2015년 을미년 새로운 충남교육을 설계하고 있다.

2015년 충남교육은 교육 혁신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5대 방침을 세웠다.

첫째, 학교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자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교육, 배움의 주체가 되는 자율·책임 교육, 융합 사고를 키우는 창의·인성 교육, 꿈과 끼를 계발하는 감수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실천할 계획이다.

둘째, 출발선 평등 교육으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고른 교육기회 확대, 희망배움터 구축, 행복한 맞춤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생명 존중 안전 학교 운영, 인권 친화적 교육활동 강화, 배움과 동행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고자 진력할 방침이다.

넷째,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청렴․공정의 교직문화 조성, 재정 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 제고, 소통과 협력의 공감 교육 행정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다섯째,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교육 협력체 구축하기 위해 상생의 교육 협력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협력체 구축, 상생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푸른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학교, 학생이 중심인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