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군수 등 700여명 참석
충남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이 16일 금산다락원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은 18개 대학 23개 강좌에 총 1,0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여자에 대한 23명에 대한 상장, 금산자치종합대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금산여고 학생 2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선 식전행사로 한방건강대학의 ‘빨간구두아가씨’ 댄스공연, 다이어트 복싱대학의 에어로빅 시범, 귀농귀촌대학의 사례발표가서 이어졌다.
1층 로비에서는 금속공예, 야생화 자수, 천연염색 등 문화 관련분야 졸업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열고, 바리스타 대학 졸업생(1~4기)들은 커피 및 음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산자치종합대학은 군민들에게 끝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배움의 장”이라며 “배움에는 늦음도 나이도 없는 만큼 끊임없이 배우며 삶의 보람의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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