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동네 업주들을 상대로 술에 취해 시비를 걸며 업무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동네 조폭이 검거됐다.
4일 강화경찰서는 관내업주를 상대로 영업 방해와 폭력을 일삼은 최모(53·전과 14범)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7월28일 오후 5시 50분쯤 A(53·여)씨의 매장에서 술에 취해 시비를 걸며 폭행한 것을 비롯해 8월23일까지 술값을 갈취하는 등의 업무방해와 공갈 혐의 받고 있다.
또한 최 씨는 A씨의 매장에 술에 취해 찾아가 손님으로 찾아온 또 다른 피해자 B(58·여)씨를 폭행하는 등 상습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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