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옥주현에게 뺨 맞은 사연?…"내가 때리겠다고 했는데..."
정선아, 옥주현에게 뺨 맞은 사연?…"내가 때리겠다고 했는데..."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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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 옥주현에게 뺨 맞은 사연?…"내가 때리겠다고 했는데...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옥주현에게 뺨을 맞았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해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정선아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는 나라고 잘난척 했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솔직해서 욕 먹는 스타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자신감이 넘친다기 보다는 요즘 참 많은 친구들이 잘 하더라. 노래 못하는 친구들도 없고"라며 "옥주현은 이제 나와 함께 가는, 동맹맺은 친구"라고 털어놨다.

"한 인터뷰에서 '극중 옥주현의 뺨을 진짜로 한 번 때리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라는 MC 규현의 물음에는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서 내가 매 회마다 뺨을 때리는 신이 있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위키드' 공연에서 내가 매 회마다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다"며 "장난삼아 '옥주현의 뺨을 후려 갈기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실제 공연 때는 내가 세 번이나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음향과 맞춰서 하는 건데 세 번 정도 진짜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애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