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부패 청렴원주 교육 실시
원주, 반부패 청렴원주 교육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9.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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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900여명 대상… 오늘 백운아트홀서

[신아일보=원주/김정호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원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하반기 ‘반부패·청렴원주’교육을 25일 백운아트홀에서 9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지내고 청렴전도사로 알려진 한국교통대학교 김덕만 교수를 초청해 ‘공직가치관과 직업윤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진격의 사람들’이라는 청렴연극 순으로 진행된다.

청렴특강은 왜 반부패 청렴인가?, 청렴정책, 부패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라는 내용으로 언론에 보도된 부패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윤리와 공직가치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은 청렴하게 살아가던 한 공무원이 불합리한 상황에서 부패의 유혹을 뿌리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청렴연극을 통해 청렴의 의미 및 바람직한 공직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원주시를 위해서는 공무원 한명 한명의 마음과 그 마음을 실천하는 행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으로 공직가치관과 바람직한 직업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