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공급사 직접 방문 애로 청취
기존 '공급사 초청'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공급사를 '직접 찾아'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개선안을 즉각 수립하고자 한 것이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90건의 개선 요청사항 중 25건의 아이디어는 바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권오준 회장은 "공급사에게 먼저 다가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내실 있는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사람의 지혜와 조언을 모아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처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더 큰 동반성장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그동안 성과공유제와 같은 포스코 고유의 Brand 프로그램과 더불어 금융지원, 기술협력, 파트너십(공급사/고객사), 교육 및 컨설팅, 일자리 창출 및 소통 강화의 6개 카테고리와 세부 37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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