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망경동 아파트형공장 조성사업 탄력
진주시 망경동 아파트형공장 조성사업 탄력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5.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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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편입부지 보상협의 완료

[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구도심 개발과 기존 제조업 및 벤처산업의 육성 지원으로 대학생, 주부 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망경지역 (구)진주역사 부지에 추진 중인 아파트형 공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아파트형 공장 편입 토지 11필지 8748㎡가 지난달 감정 평가를 통해 한국철도 시설공단과 이달 26일자로 보상협의돼 부지매입이 완료됐다.

이에 시는 편입 부지 매입으로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중소기업청에서 진행 중인 ‘저소득층 밀집지구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에 국비지원 대상사업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수립한 망경지역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구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공모에 국비지원 대상지로 선정을 받기 위한 공모 신청 등 지속적 노력을 경주해 아파트형 공장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청의 국비지원 대상지 선정 결과가 11월중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되면 상대적 낙후 지역인 망경 지역의 도심재생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