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상주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상주시'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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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귀농·귀촌 1527가구 3000명 유치 성과
▲ 상주시 사벌면 묵하지구 전원마을 조감도.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대한민국 농업의수도 귀농·귀촌 1번지 상주시가 5년간 1527가구 3,000여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각종 특수시책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 금년 4월 30일까지 5년간 1527가구 3000여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주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 농사짓기에 적당한 기후, 저렴한 농경지, 천혜의 자연환경, 순후한 인심 등 귀농·귀촌의 정착지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지리적 여권이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리적·환경적 장점과 함께 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귀농·귀촌 롤모델 육성, 측량설계비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집짓기 학교운영, 기타 소득지원사업 등 상주만의 특수시책들을 적극 펼쳐오는 등 귀농·귀촌 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2년 대비 1.2배가 증가한 32,424가구가 귀농·귀촌한 가운데 경북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그 중심에 상주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되며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김상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서울사무소와 부산사무소를 연계한 귀농귀촌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전국 도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귀촌 일번지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