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교환소 금고 통째로 털려
상품권교환소 금고 통째로 털려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5.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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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주변 CCTV 분석 등 수사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경북 구미시 신평동 모 상품권교환소에서 지난 5일 7천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현금이 든 금고가 통째로 털린 사건이 발생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발생 당일 새벽 1~3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상품권 교환소에 침입해 범죄 행각을 감추기 위해 내부에 설치된 CCTV 2대를 훼손하는 등 돈이 든 금고와 함께 CCTV 영상 저장장치도 들고 갔다.

현재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검정색 상하의에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한 범인이 무게 130㎏ 가량의 금고를 손수레에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범인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