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부여/조항목 기자] 충남 부여경찰서는 심야시간 금은방, 식당 등을 침입 후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남 16)등 10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지난 21일 L씨(65)가 운영하는 부여군 소재 금은방 셔터 잠금장치를 커터기로 절단하고 침입해 금반지 등 31점 시가 54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심야 한적한 틈을 이용해 부여·보령·논산에서 식당, 마트, 노래방, 복권방 등에서 총 30회에 걸쳐 시가 2,100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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