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까지 사업비 387억원 투입
[신아일보=천안/고광호 기자] 충남 천안시 중부권 최고의 종합도매시장 역할을 위한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확장 및 현대화사업을 28일 착공했다.
현대화사업은 38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3월 준공 목표로 서북구 신당동 478-2번지 일원 5만7002㎡에 연면적 3만356㎡ 규모로 추진한다.
이로써 시 농산물도매시장은 기존 연면적에서 13,332㎡가 늘어나며 건축시설물은 15,595㎡가 확장된다.
주요시설물 배치 계획은 주 건축물인 복합도매동을 지하1층 지상3층 규모(1만3716㎡)로, 지상 2층은 6616㎡ 규모 수산물도매동을 포함해 현재 수산물동 위치에 신축하고, 현재 위치한 청과동(7923㎡)과 채소2동(1499㎡)도 리모델링한다.
또한 시장규모에 비해 협소하고 복잡한 주차장을 확대해 이용객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고 주차 동선을 간소화 한다.
건설사업소 관계자는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명품도매시장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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