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바람아래 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50대 남성 2명 구조
태안해경, 바람아래 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50대 남성 2명 구조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4.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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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태안해경이 태안군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서 해루질 중 물에 빠진 50대 남성 2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해경제공)
[신아일보=서산·태안/이영채 기자] 26일 오후 7시 24분경 충남 태안군 고남면 소재 바람아래 해수욕장 앞 300m 해상으로 추락한 50대 남성 2명을 태안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정모(50)씨와 또 다른 정모(48)씨가 바람아래 해변가에서 해루질 하던 중, 갑자기 수심이 깊어져 물살에 의해 떠밀려 내려가다가 옆에 있는 물통을 붙잡고 있는 것을 해변가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태안해경은 안면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해 구명부환 및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정모씨등 2명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