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구스타 내일 양구에 총출동
국내 당구스타 내일 양구에 총출동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4.04.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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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4일간 개최

[신아일보=양구/김진구 기자] 제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전국 500여명의 당구 동호인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당구연맹의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양구군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국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 선수로는 지난해 9월 열린 2013 구리세계당구월드컵 3쿠션 우승을 차지한 강동궁(수원시청)선수, 2010 터키당구월드컵 우승, 2012 한바탕전주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개인전 우승, 2013 세계3쿠션 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한 김경률(서울당구연맹)선수, 2012 한바탕전주배 전국당구대회 단체전 우승, 2012 터키세계당구월드컵 3쿠션 우승을 차지한 최성원(부산당구연맹)선수, 여자 선수로는 2013 WPBA 마스터즈대회우승, 2013 전국체육대회 당구포켓9볼 은메달을 차지한 김가영(인천당구연맹)선수, 2013전국체육대회 당구포켓9볼 우승을 차지한 박은지(전북당구연맹)선수 등이 참가한다.

종목은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로 나뉘고, 다시 캐롬은 3쿠션 일반부·학생부, 예술구 개인전, 포켓은 10볼 개인전·단체전, 9볼 학생부로, 스누커는 일반부·학생부, 잉글리시 빌리아드는 구분 없이 개인전 한 종목으로 진행한다.

군 문화체육과 김덕한 체육진흥담당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대회이니만큼 선수들이 맘껏 실력을 펼치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