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희생자 애도와 공영주차장도 무료개방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경기도 안산도시공사는 22일 올림픽기념관 및 수영장에서 운영하는 모든 웰빙아카데미를 23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자 23일부터 올림픽기념관 및 수영장의 모든 프로그램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올림픽기념관 및 수영장의 노래교실과 에어로빅, 밸리댄스, 라인댄스 등 10개 프로그램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또 23일부터는 헬스, 수영, 요가, 탁구교실 등 모두 20개의 프로그램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조문객 등의 편의 도모를 위해 안산시내 병원 및 장례식장 주변 공영유료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하모니콜 고객들에게도 하모니콜 소속 차량을 무료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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