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현장에 작은 정성 보탠다
여객선 침몰 현장에 작은 정성 보탠다
  •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4.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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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직원들, 500만원 긴급 지원키로

[신아일보=강원도청/김정호 기자] 강원도청 직원들이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피해에 따른 현장구호활동에 필요한 자금 5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강원도청 공직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급여끝전모으기, 행복이음 등을 통해 십시일반 적립해 온 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긴급구호 지원과 동시에 유가족 위로를 위한 자발적인 성금모금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시급히 구조활동이 이루어져 단 한명의 실종자라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동시에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