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지난 19일 12시경 김모(47. 여)씨가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반 후 하산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골절 되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인천 강화소방서 119구조대 및 구급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정시킨 후 골절된 발목에 부목을 고정시킨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산 아래까지 안전하게 이동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고려산 진달래가 유명해 들뜬 마음으로 왔다가 하산 중 주의하지 않아 이런 일이 닥쳐 당황스러웠다며. 그러나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내려와 너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주성철 강화구조대장은 "봄철 산행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등산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 신체의 긴장을 풀어 준 다음 산을 즐겨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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