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종합운동장서…전국 18개 시도 90개팀 참가
[신아일보=연천/김명호 기자] '제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로서 전국 18개 시도에서 90개팀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등 총 4,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연천공설운동장 등 관내 축구 경기장 10개소(11면)에서 여성부, 직장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 등 총 6개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예선은 팀당 3경기씩 2일에 걸쳐 리그전으로 열리며 본선 경기는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개회식은 다음달 3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며 18개 시도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를 비롯한 전곡중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해 깜짝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군은 이번 대회가 연천군의 간판축제인 구석기축제와 맞물려 개최되기 때문에 대회 참가자들에게 세계 최대의 선사문화축제인 구석기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8개 시도 선수단과 가족들이 3일간 연천에 머물기 때문에 경제수익은 물론 연천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