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 중촌~가방간 도로 부실시공 우려 지적
진주시 금산면 중촌~가방간 도로 부실시공 우려 지적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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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진주/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는 금산면 장사리 일원인 중촌~가방간 연결도로 확장 포장공사를 강행하면서 공사 현장에서 여건을 무시한 공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진주시는 중촌~가방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2-1호선)로 미개설 돼 시내를 주행하는 차량으로 인해 금산면 삼거리 부근의 교통정체 현상이 극심해 이 구간 도로를 개설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차량통행의 원활한 소통과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농수산물 수송의 원활로 고용효과 촉진을 위해 경남 소제 S종합건설사가 낙찰 받아 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공사구간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다는 취로 연약지반의 지빈 다짐 용 성토골재로 활용한다는 방침에 폐 콘크리트를 50mm이하로 파쇄해 시공키로 했으나 대부분 폐콘크리트는 크락샤를 동원해 파쇄한 폐콘크리트 크기는 25~50cm이상된 폐콘덩어리를 도로 확장구간 지반 다짐 성토용으로 사용해 업체에 대한 특혜성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자료 제출에 각종 핑게를 되고 있다.

특히 공사구간의 지반은 농지가 대부분이라 지반 자체가 연약한데도 되 메우기 작업 시 시공규정을 무시한 공사를 강행한 성토작업으로 일관한다는 지적의 지반 침하우려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는“진주시 감독관의 지시에 의해 시공하고 있다”며” 부실시공시 법적하자보수 기간이 3년으로 돼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 관계자는 “기초지반 다지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아스콘 포장 후 많은 차량이 통행하다 보면 도로가 지반 침하로 굴곡이 생기고, 균열 현상이 생기면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이고 보수 공사로 인한 도로 수명이 단축돼 시민의 혈세가 낭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