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이여 동행으로 영원하리’
‘하동이여 동행으로 영원하리’
  • 하동/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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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군민의 날 행사 15일 개최

[신아일보=하동/김종윤 기자] 경남 하동군이 ‘하동이여 동행으로 영원하리!’라는 슬로건으로 한 제30회 하동군민의 날 행사를 15일 오후 섬진강변의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민선3∼5기 군정의 성공적인 수행에 동행한 군민에게 감사하고, 100년 희망군정을 위해 50만 내외 군민이 힘을 모아 ‘새 시대, 뉴 하동시티’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터다지기 풍물놀이에 이어 △1부 희망을 심는 기념식수 △2부 감사와 동행(기념식) △3부 흥으로, 다함께(기념공연) 등 3개 파트로 나눠 군민의 대동단결과 군의 역동성을 표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식전 터다지기 행사는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풍물패 들뫼와 극단 큰들이 합동으로 참석한 군민들과 한데 어울려 풍물놀이와 강강술래를 하며 행사의 서막을 알리고,놀이패와 터다지기에 참여한 군민들은 행사장 인근 강변나들이 공원으로 이동해 100년의 희망을 심는 1부 기념식수 행사를 한다.

2부 기념식는 하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하동군민은 아니지만 하동군의 명예를 드높인 변해영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장과 알버트 로저 영국 애버딘대학교 부총장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한다.

3부 기념공연은 20대 핵심 성과시책을 소개하고, 2020년대 말 세계 3대 해양플랜트 도시로 발전하는 기대와 희망을 담은 극단 큰들의 마당극 ‘하동에 경사났네’가 펼치진다.

이어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MC이자 하동명예군민인 김혜영의 사회로 인기가수 현숙, 和(화)무용단, 역시 명예군민 변우민, 서주경, 한길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민선3∼5기 군정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100년 미래의 희망군정을 군민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인 만큼 50만 내·외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