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공단 산업·주거 중심지로 재탄생
구미1공단 산업·주거 중심지로 재탄생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4.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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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왕 1공단 4주공 아파트 재건축 수주
▲ 하늘에서 바라본 구미1공단 전경.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주)태왕이 최근 구미1공단 4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수주, 구미1공단 혁신단지 개발과 맞물려 산업과 주거의 중심지로 재탄생된다.

특히 (주)태왕의 이번 구미1공단 4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은 공단동 10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9,927㎡, 지하 2층, 지상 19층, 총 82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미공단 혁신단지는 당시 남유진 시장이 지난 1월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열린 혁신단지선정위원회에 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직접 참석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그 의지를 표명한 후 3월12일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가 혁신단지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 구미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 전략회의를 열고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공단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1도로개선, 주차장 확보, 쌈지공원 조성, 벽면녹화, 간판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공단의 공간구조 개편과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역점 추진사업이 집중되는 이때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40여년 역구미1공단의 침체된 환경 쇄신 등을 통해 우리나라 선도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