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외식업지부, 6대대 군장병에 자장면 제공
거창외식업지부, 6대대 군장병에 자장면 제공
  • 거창/최병일 기자
  • 승인 2014.04.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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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은범)는 지난 7일 거창읍 가지리에 소재한 제8962부대 6대대를 방문해 지역방위에 애쓰는 국군장병 120여명에게 ‘나눔과 섬김’ 봉사활동을 펼쳐 즉석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점심은 ‘동아반점’, ‘북경반점’ 등 회원 10여 명이 손수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뽑고 깨끗하게 손질한 고기와 야채로 자장소스를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해 만들어 떡, 과일, 음료수를 곁들여 제공해 각별한 장병사랑을 실천했다.

양영철 대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올려줘 감사하다”며 “그 뜻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안보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국군 장병들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거창의 음식점을 찾는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