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기능경기대회' 내일 개막
'2014 인천기능경기대회' 내일 개막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4.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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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40개 직종 541명 출전 기량 겨뤄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2014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40개 직종에 54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을 지급하며,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10일에는 주요 인사들이 경기를 참관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는 제과, 제빵 직종의 영 스킬 올림피아드 및 외국인근로자 중장비 운전 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연행사도 연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수상해 전국 8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훌륭한 기술을 닦아온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