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립화장장, 5월 중순 개장
춘천 시립화장장, 5월 중순 개장
  • 춘천/조덕경 기자
  • 승인 2014.04.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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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과 공동건립… 사업 추진 7년만에 완료

[신아일보=춘천/조덕경 기자] 강원도 춘천·홍천 공동 시립화장장이 사업 추진한지 7년만에 문을 연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신축 시립화장장은 이달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시험 가동을 거쳐 다음달 중순 께 개장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개장식은 홍천군과의 공동 건립, 이용 협약에 따라 두 시·군 주민이 함께 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시립화장장 이전 신축사업은 2008년 첫 계획 수립 후 7년 만에 마무리되는 것이다.

신축 화장장의 새 이름은 춘천안식원이다. 시는 도심 진입 관문이면서도 화장장 시설로 오랫동안 낙후된 동남권 균형 발전을 위해 학곡리 화장장 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자리 공설묘원 인근 2만5000여㎡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000여㎡ 규모다. 국비 등 167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됐다.

오염원 배출이 없는 첨단 화장로 6기, 유족 대기실, 카페테리아, 주차장 등을 기본 시설로 노약자 이용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야외에는 유골을 뿌리는 유택동산이 마련된다.

신축 화장장은 기존 학곡리 시설보다 2배 이상 가동할 수 있어 향후 화장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인구수에 비례한 사업비를 댄 홍천군 주민들은 춘천시민과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장장 이용료는 지역민 기준 1구 당 7만원, 외지인은 70만원이며 화장 유골을 뿌리는 유택공산은 무료다.

한편 춘천시와 홍천군의 화장장 공동 건립 이용은 정부로부터 이웃 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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