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예비후보 3인, 단일화 필요성 합의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예비후보 3인, 단일화 필요성 합의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4.03.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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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주원, 신윤관, 제종길 공식 오찬서 일대일 구도 원칙적 합의
▲ 사진 왼쪽부터 박주원, 제종길, 신윤관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첫 오찬 회동자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박주원, 신윤관, 제종길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예비후보 3인은 26일 시내 한 식당에서 첫 공식 오찬 회동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새누리당과 일대일 구도로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들은 회동 후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무공천으로 인해 불공정한 지방선거 구도로는 야권의 승리가 어렵다는 안산 시민의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하면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되는 시점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은 상호 신뢰를 확인한 첫 자리이며 앞으로 일대일 구도 형성에 필요한 후보들간의 공식, 비공식적인 대화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일대일 구도의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후보 단일화 방식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