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늘린다
원주,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늘린다
  • 원주/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3.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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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1400여대로 확대 시행

[신아일보=원주/김정호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지난해부터 시범운행중인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다음달 10일부터 1400여대로 확대해 시행한다.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이용 시민들이 택시와 관련한 각종 범죄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주시와 더-가온(주)이 상호 협력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원주시는 시범 운행기간 중 이용시민 및 시스템설치택시기사의 호응도가 높아 시범 운행기간 중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내부에 택시정보카드(NFC)를 부착해 택시 이용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 승차 시민이 택시에 설치된 택시정보카드에 스마트폰을 터치할 경우 탑승차량의 정보가 지정된 보호자에게 전송돼, 택시의 이동경로를 확인, 보호자가 탑승객의 안전한 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