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예비후보, 24시 휴대폰 등 A/S센터 설립 추진 공약
박주원 예비후보, 24시 휴대폰 등 A/S센터 설립 추진 공약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4.03.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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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지난 20일 저녁 무려 6시간 동안 전화는 물론 데이터 통신까지 먹통이 되는 통신장애로 인해 560만명에 이르는 한 이동통신사 고객들이 대혼란을 겪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공약 중 스마트폰 대란을 예견한 준비된 공약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예비후보인 박주원후보(전 안산시장)는 ‘박주원의 10대 약속을 발표하며 그 첫 번째 공약으로 3대 민생관련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가 선보인 혁신 방안에 담겨있는 전자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이 바로 그것으로 박 예비후보 휴대폰이 고장이나 중요한 약속을 못했던 체험에서 나왔다고 한다.

박 예비후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66%를 넘어서며 모든 국민들의 신체 일부가 됐지만, A/S의 질은 이를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LG 등 제조기업과 협력해 ‘24시 민관합동 전자제품 A/S센터’를 설립해 스마트폰 등 주요 전자제품의 A/S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를 통해 안산 시민의 생활 편익을 증대하고, A/S 기사분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 좋은 일자리창출도 도모하겠다”며 본 공약의 의의를 설명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