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부지방 장맛비… 많은 곳 150㎜↑
22일 중부지방 장맛비… 많은 곳 150㎜↑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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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2일 오전 5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동해안 제외), 서해5도 5~100㎜(많은 곳 150㎜ 이상),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30~80㎜,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40㎜ 등 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도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