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방안 찾는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방안 찾는다
  • 남원/송정섭 기자
  • 승인 2013.07.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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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체험마을 관계자 54명 참석 간담회 개최

남원시는 지난 17일 인월면 달오름마을에서 남원시 농촌마을 위원장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자 그동안 조성해온 농촌체험 및 휴양마을 활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증진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18개 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남원시 주관(농정과)으로 농촌체험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한국농어촌공사, 도시민유치협의회,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체험마을 운영상황과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농촌체험마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각 마을별 정보교류와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체험마을별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호 정보교류는 물론 남원시 전체 체험마을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실효성 있는 농촌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 공동체 수익사업 발굴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