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품질경영 기업 가린다
충남 최고 품질경영 기업 가린다
  • 대전·충남/김기룡 기자
  • 승인 2013.06.09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2일 천안서 품질경영대회… 27개 업체·300여명 참가

충남도가 최고 품질경영 기업 가리는 대회를 개최해 품질경영 우수 분임조 육성과 함께 우수사례 확산이 기대된다.

충남도는 11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성환문화회관에서 삼성토탈㈜와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 도내 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기반 확대 및 품질향상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13 충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상생협력, 사무간접, 6시그마, 안전품질, 자유형식 부문 등 8개 부문에 대해 대기업·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사례발표를 실시한다.

심사위원단은 한국표준협회와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대회 당일 발표심사를 통해 참가 분임조 수에 따라 일정비율로 우수분임조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는 산업체의 품질경영 유공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는 한편,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우수 분임조에는 워크숍 및 전문가의 지도․교육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 내 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도내 기업체 측에서는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공기업 부문은 삼성토탈㈜ 등 36개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은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 3개 분임조, 중소기업 부문은 금비 온양공장 등 6개 분임조 등 총 27개 업체 45개 분임조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