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 대전/김기룡 기자
  • 승인 2013.06.03 18:06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자원공사, 동반성장 추진계획 소개

K-water(수자원공사 사장 김건호)는 3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협력업체인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3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건호 사장과 임직원, ㈜삼진정밀 정태희 사장, ㈜테크윈 정붕익 사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롭게 수립한 ‘K-water 동반성장 추진계획’이 소개되고,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한 캐치프레이즈 ‘水평동반 水직성장’과 동반성장헌장이 공표됐다.
또한 협력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상생의 대안을 마련하는 등, 참석자 모두는 동반성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협력업체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동등한 입장에서 수평동반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K-water는 그동안 중기제품 및 기술개발제품 구매확대,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로지원, 성과공유제, 신기술 Test-bed 인프라 제공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2009~2012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신기술 Test-bed 인프라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 상용화되기 이전, 품질개선 및 성능검증을 위해 K-water내 실제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 기반을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