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원더풀 마마' 찌질이 등장
최원영, '원더풀 마마' 찌질이 등장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5.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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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판타지오)

최원영은 최근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촬영에서 찌질한 노숙자로 특별 출연했다.

최원영은 MBC '백년의 유산'에서 마마보이 김철규역과는 다르게 SBS '원더풀 마마'에서 노숙자로 깜짝 출연했다.

지난 1일 한강 둔치 촬영장에서 최원영은 대사 없이 표정과 행동만으로 실제 노숙자인 듯한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분장을 마치고 나온 최원영의 모습은 누군지 몰라 볼 만큼의 비주얼 쇼크였다. 연기도 너무 리얼해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앞으로 매회 노숙자 출연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원영과의 촬영은 유쾌했다”고 밝혔다.

최원영의 '원더풀마마' 특별 출연은 윤류해 PD와 5년 전 드라마 '두 아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최원영은 PD와의 의리와 극중 장훈남 역으로 출연 중인 같은 소속사 식구 정겨운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노숙자 역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최원영의 노숙자 연기는 오는 5일 '원더풀마마' 8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