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개회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3.04.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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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조례안 심의·사업현장 방문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가 제1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11일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4건, 동의안 2건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날인 11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80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한 서산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검사에 관한 조례안 1건, 시장이 제출한 서산시 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개정안과 서산 중앙로 명품거리 지중화사업에 따른 협약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12일은 인지면 전원주택 조성지 및 희망공원 자연장 확대 조성사업 현장, 부석면 산림개발 현장 등 3개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서산 전통한옥호텔 건립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등 면밀한 검토를 위해 전남 영암군 영산재와 공주 한옥마을을 견학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제·개정안과 동의안 등을 상정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철수 의장은 “성과와 실적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비젼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서산을 가꾸어 나가야 할 때”라며 “집행부는 항상 열려있는 시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시민이 원하는 시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민들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보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산불피해와 AI 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과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