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시화연풍(時和年豊)’
올해의 사자성어‘시화연풍(時和年豊)’
  • 신아일보
  • 승인 2007.12.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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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의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 발표했다.
시화연풍은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것으로 현대적으로 풀이하면 국민이 화합하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화연풍을 새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한 이유는 지난번 대선을 통하여 국민이 화합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이 시대정신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 사자성어 시화(時和)는 국민화합, 연풍(年豊)은 경제성장의 뜻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이나 정치인들이 지난 한해를 평가하는 사자성어를 내온 데 반해서 李당선자는 앞으로의 희망이나 계획을 담은 사자성어를 많이 발표해 왔다.
지난해 여러 정치인, 대학교수들이 밀운불우(密雲不雨) 구름이 자욱한데 비는 오지 않음을 사자성어로 채택했던 데 반해서 당선자는 “가문 하늘에 비를 만들어낸다”는 희망과 긍정의 사자성어‘한천작우(旱天作雨)’를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