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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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보육시설 대폭 확대
경기도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창업보육의 중요성 증대 추세에 발맞춰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자리한 창업보육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보육 시설 확대 계획은 중소기업 지원을 창업지원·성장지원.지속가능 경영역량지원 등 3개 축으로 볼 때, 10개사 내외의 보육으로는 창업활성화 기능이 효과를 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에따라 교육 참가자를 위한 연수시설인 중기센터내 숙박동의 이용률이 30% 미만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 용도변경을 통해 창업보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의 보육시설 확대 방안은 1층에서 4층까지의 숙박동 가운데 3층과 4층을 창업보육시설로 변경하는 것이다.
창업보육 시설을 확대할 경우 현재 보육센터 입주기업이 11개업체에서 26개 업체로 확대된다.
도는 숙박동 용도변경을 위한 공간설계, 입찰서류 준비 및 입찰공공 등의 사전 준비를 통해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공사를 진행, 상반기 중에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창업보육 시설이 확대되면 우수 기술력을 가진 초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경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