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봉사자, 태풍피해지역 자원봉사 다녀왔습니다!
서구자원봉사자, 태풍피해지역 자원봉사 다녀왔습니다!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2.10.28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와 함께 지난 태풍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일대를 방문해 이웃도시의 아픔을 나누고 상심에 잠긴 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부여재난상황실 추산 70여억원의 피해를 낸 이번 사건으로 지역주민은 큰 실의에 빠져 있으나 일손부족으로 재건이 더딘 상태로, 서구에서는 부여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장비복구가 끝난 후 수작업이 필요하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찾아 희망과 용기, 새로운 터전을 만드는데 앞장서 큰 위로가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재앙에 대해 우리구 봉사자들의 나눔의 삶 실천을 통해 따뜻함으로 덮고자 하는 차원으로 추진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