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연말 도로망 확 달라진다”
“경북도, 연말 도로망 확 달라진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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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상주간·김천~현풍간 고속도로 이달 개통
고속도로 연말 속속 준공…동서6축 조기착수

경북도 (지사 김관용)는 동서6축 고속도로인 청원~상주간 79.4㎞와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현풍간 62㎞가 금년 11월말 개통된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통되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는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척산리에서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를 잇는 노선으로서 1조 4116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9월 착공하여 금년 11월 28일 개통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국도 25호선 이용시보다 주행시간 70분 (120분→50분) 단축, 23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와 함께 경부선 교통분담과 행정중심 복합도시(세종시) 및 상주~영천간 노선연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분기시설 2개소(청원, 낙동), 출입시설 6개소 (문의, 회인, 보은, 속리산, 화서, 남상주), 휴게시설 3개소 (문의, 속리산.화서,상주)와 터널 13개소 6852m, 교량 110개소 1만5093m이며, 설계속도는 120㎞/h이다.
김천~현풍간 고속도로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에서 대구 달성군 현풍면 지리를 잇는 노선으로서 1조 388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11월 30일 개통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김천~금호JCT~구마고속도로 이용시보다 시간 41분(78분→37분) 단축, 1058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증가에 대처한 교통 분산효과와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산~현풍구간 30㎞에 대하여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신규조사설계를 내년도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분기시설 3개소(김천, 고령, 현풍), 출입시설 3개소(남김천, 성주, 남성주), 휴게시설 2개소(성주, 남성주)와 터널 8개소 1만1624m(2차로), 교량 74개소 1만2785m이다.
고속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38㎞, 88고속도로 16㎞, 포항~ 대구간 연일JCT 2㎞가 공사중에 있으며, 동서6축고속도로 상주~안동~영덕간 106㎞와 포항~울산간 42㎞는 기본 또는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내년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중에 있다.
특히, 상주~안동~영덕간 조기착수를 위해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가 내년 7월 완료되면, 여러 공구 분할, 설계시공일괄입찰 등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간선도로망은국도 37개 구간 375㎞에 3146억원을 투자하여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도에 국도 7호선 3개구간 등 7개지구를 개통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국가지원지방도 고령 우곡교 4.7㎞, 지방도 하양~와촌~대구간 7.5㎞ 구간이 금년말 개통예정으로 추진중이며, 또한, 군위, 의성 등 북부지역 개발촉진과 급곡각 및 급구배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동명~부계간 14.2㎞에 대하여 연말 착공을 목표로 조달청에 발주를 요청한 상태이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