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 예방 가두캠페인’ 전개
‘비행청소년 예방 가두캠페인’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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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협의회

서울동부지검 한명관 차장검사등 참석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회장 남종현)는 지난13일 최우수 환경고등학교인 자양남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동지구(정순호 대표) 80명, 광진지구(염설길 대표)80명, 강동지구(김병수 대표)80명, 송파지구(정수호 대표)80명, 직활지구(이춘혁 대표) 회원 80명등 4백여명과 서울동부지검 한명관 차장검사·구자희 전담부장검사·윤명숙 성동교육장·최기숙 자양고등학교장·노기환수석부협의회장, 윤호영 여성부회장겸 광지구의회운영위원장, 양윤환 광진구의회 행정기획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말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에 대한 ‘해피스쿨, 비행청소년 예방’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장래인 청소년들의 선도와 보호관찰, 갱생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범죄예방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명감을 갖고 단 한사람의 청소년이라도 비행에 빠져들지 않도록 소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구검사장을 대신한 한명관 차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범죄예방위원들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피스쿨’ 계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많은 자원봉사요원들이 참여해 주셔 감사하다며. 매년 연말에 더욱 청소년비행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학교주변에서 빈발하는 안전사고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피스쿨 캠페인을 추진하는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준법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의식 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 차장검사는 “이번 서울전역 범죄예방위원을 비롯 지자체·경찰·학교·언론사 등 각 기관이 특성에 맞는 서울동부지역을 비롯 중앙·남부·서부·북부지역에 이어 전국 56개 지역협의회별로 그 특성을 맞게 순차적으로 기일을 정해 범 캠페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우리사회에 전반적인 비행청소년범죄 예방에 일익을 도모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연말 청소년비행 예방을 대비한 해피스쿨 활동을 벌이는데 대해 큰 의미로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캠페인활동에 같이 참여하도록 초청해 달라면서, 오늘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죄예방위원들은 오후 6시까지 강진구 자양동일대 유흥가를 비롯 화양동 일대 청소년비행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말 준법결의 거리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