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와 성관계 동영상 촬영 협박 30대 검거
여교사와 성관계 동영상 촬영 협박 30대 검거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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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4일 초등학교 여교사와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뒤 학교에 동영상을 올리겠다고 협박, 돈을 요구한 최모씨(34)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이모씨(45) 등 2명을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중순께 이씨가 ‘돈한번 벌어 봅시다' 라는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초등학교 교사 A씨(여·49)와 성관계를 맺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6000만원을 통장에 입금하지 않으면 동영상을 학교에 뿌리겠다"며 8차례에 걸쳐 A씨를 협박한 혐의다.
이정본기자 jb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