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시행
포천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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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4월 2일부터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0년까지 건강수명 72세의 연장과 건강 형평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보건복지부 ‘New Health Plan 2010’사업의 2007년 실천 전략중의 하나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군에서 3군까지 나눠 시행하고 있다.
1군에 해당되는 집중관리군은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면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며, 2군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지만 거동불편은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관리하며, 3군은 현재는 만성질환이 없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자에 포함시켜 예방사업까지 펼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보건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한 결과 10월말 현재 2,161가구가 등록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등 보건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평가하고 이를 기초로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맞춤형 건강관리는 물론, 필요한 지역사회의 건강관련 서비스를 연계시켜 줌으로서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