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열어
양구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열어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12.10.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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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화복지센터서...가요.가곡등 선보여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가 17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사단법인 아시안팝스오케스트라와 갤럭시 익스프레스(락밴드)가 진행한다.

아시안팜스오케스트라는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팝스 오케스트라로 2004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선사음악회, 지역축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악기무료 레슨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또한 갤럭스 익스프레스는 2006년 서울에서 결성된 펑크 록, 개러지 록 밴드이며 홍대 인근을 중심으로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아사안팝스오케스트라와 테너 이수만씨,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음악과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으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영화 ost, 아름다운강산, 너와나, 빗속의 여인등 가요 10곡과 가곡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음악회가 우리 국토의 정중앙 양구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회를 감상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