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새 도약‘e-Fun 2012’오늘 개막
게임산업 새 도약‘e-Fun 2012’오늘 개막
  • 대구/김병태기자
  • 승인 2012.07.1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대구스타디움 정문광장서 개최
올해 ‘e-Fun 2012’는 전시·시연의 B2C(Business To Consumer)중심에서 비즈니스 상담회의 B2B-(Business To Business) 중심으로 변화를 도모해 지역 게임기업의 마케팅 능력 강화와 국제적인 산업 생태계 적응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e-Fun 2012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 기관, 학계 등 게임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 스마트 콘텐츠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관련 산업의 미래를 조명한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게임축제인 ‘e-Fun 2012’는 12일부터 29일까지 B2B는 호텔인터불고(만촌동)에서, B2C는 대구스타디움에서 각각 개최된다.

B2B는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호텔인터불고(만촌동)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및 콘퍼런스 중심으로 열린다.

B2C는 ‘게임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대구스타디움 정문 광장 일원에서 3D게임 및 온라인게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또 게임 페스티벌 전시 공간은 지난 5월 5일 오픈한 ‘가상스포츠 체험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e-Fun 2012’행사는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 라는 주제로 전시.시연의 B2C 중심의 행사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중심의 B2B 행사로 컨셉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총 16개국 75개 사 해외 바이어 및 국내 61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지역 기업은 26개 사가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 수출 기회를 찾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시.시연 기간을 대폭 늘려 14일부터 29일까지 총 16일간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크게 늘렸다.

대구스타디움 14일 오후 7시 정문 광장에서 시민을 위한 ‘樂 음악 및 댄스’ 공연도 마련했다.

‘e-Fun 2012’콘퍼런스에서는 ‘차세대 스마트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독일 메이저 퍼블리셔인‘이노게임즈’의 Mr. Tim Wemer 이사, 일본 온라인 게임개발사인 ‘아라리오’의 임영준 이사 등 관련 전문가로부터 실용적인 강의가 진행된다.

대통령배 2012 KeG 대구 지역 대표 선발전, 제 11회 만화캐릭터 공모전, 코스튬플레이, 즉석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e-Fun 2012' 부대행사로 ’대통령배 2012 KeG 대구 지역 대표 선발전‘이 14일 지역 PC 방에서 치러진다.

이와 함께 대구 스타디움 정문광장 일원에서는 제11회 만화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시연, 코스튬플레이, 즉석 그림 그리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