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윅스,상주에 700억 투자 물류센터 건립
LS네트윅스,상주에 700억 투자 물류센터 건립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2.04.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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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낙동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100여명 고용창출 기대
경북 상주시 낙동면 지역에 700억원 규모의 대단위 ㈜LS네트웍스 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1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는 김관용 도지사, 성백영상주시장, 김승동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낙동면 낙동리 지역에 700억원 규모의 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S네트웍스는 LS그룹의 계열사로서1981년토종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개발을 시작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과 함께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2007년도 LS그룹이 인수한 뒤 국내 최대 종합 유통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 지난 2년간 LS네트웍스는 제조업 부문을 완전히 청산하고 제조회사에서 종합 유통회사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프로스펙스는 `김연아 워킹화`와 ‘김수현 워킹화`가 출시된지 한달만에 누계 판매량 10만족을 달성했다.

또한 LS그룹내 소비재 부분 핵심 기업으로 브랜드, 유통전문 기업으로의 사업기반을 확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LS네트웍스의 상주 투자는 경상북도 어디서나 60분대, 또 전국을 2˜3시간대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상주에 건립됨으로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단지의 최적지로 꼽힌다 따라서 상주시는 경북 북부지역의 한방산업의 중심적 역할과 낙동강 수변도시와 연계한 낙동강 생태체험 관광휴양벨트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 LS네트웍스의 투자는 북부지역 거대 통합물류단지의 거점산업중심 도시로서 발전하는데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며 경북 도청 신도시 배후도시로서 상주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