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스마트교육 시범사업 추진
2학기부터 스마트교육 시범사업 추진
  • 안양/전민준기자
  • 승인 2012.03.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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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테블릿PC등 활용...초·중 1개교씩 선정
경기는 안양시는 최근 스마트콘텐츠 밸리조성사업과 연계해 2학기부터 초·중 1개교씩 선정, 테블릿PC 등을 활용한 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안양시는 올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안구 호계동 1039번지 G.Square 17층에 스마트콘텐츠밸리를 조성,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과 맞물려 2학기부터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 등 2개교를 선정, 스마트교육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갤럭시탭, 크롬북, 태블릿PC와 전자칠판, 양방향 코덱 전자사물함 등을 활용, 영어, 과학(초등), 수학 과목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이를 위해 산·학·관 협력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예산 3억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확대되면 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초·중·고의 학습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